10월엔 어떤 일이 있었나요?
어휴~, 9월만 바쁠 줄 알았는데 10월도 무척 바빴습니다!
미림극장 재개관 4주년!
10월 2일 노인의 날이 재개관일인 미림극장이 벌써 4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어르신의 문화생활을 위해 극장을 책임운영하는 인천시사회적기업협의회와
인천 관내 사회적기업들이 힘을 모아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영화상영과 다양한
선물 증정행사를 마련하였습니다. 물품을 기증하신 모든 사회적기업 대표님들,
행사에 손과 발이 되어주신 계양봉사단의 단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찾아가는 영화관 <미림유랑극장>
미림극장이 복지기관을 찾아갑니다!
인천시광역치매센터로부터 인정받은 치매극복선도기업 '추억극장 미림'은
서구청 근처에 위치한 주간보호센터인 '서구치매센터'를 방문하여
치매어르신들의 노래 한자락도 듣고 저희는 영화를 보여드렸답니다.
극장의 조점용 前 영사기사님이 알려주셔서 찾아간 연수구 연수동에 위치한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에 고국으로 돌아와 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만나
인사를 드리고 영화상영을 진행하였습니다.
대전의 예술영화관 <대전아트시네마>를 방문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예술영화 전용상영관(제2016-68호)인 미림극장은 예술영화관들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까 알아보러 전국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김에 부산의 '국도예술관'을 살펴보고, 워크숍 일정으로 대전을 찾은 김에 대전역 근방에 있는 '대전아트시네마'를 방문하였습니다.
'대전아트시네마'는 원도심에 위치하여 오래된 맛이 있는 동네풍경도,
사라진 옛 극장(동보극장)을 되살려 만든 것도 우리 극장과 비슷하였습니다.
개관 10주년을 맞아 영화 <극장전 파트1-꽃의 왈츠>를 직접 제작, 상영한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대전의 대표빵집 성심당의 튀김소보루도 맛있었습니다...)
10월의 마지막날, 예술여행을 떠나다!
10월의 마지막날에는 인천의 대표적 공연예술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모여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공연과 체험행사를 극장에서 진행하였습니다.
국악관현악, 전통타악, 마술쇼, 퓨전국악, 악극, 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인들이
모여 그들의 장기를 뽐내었습니다.
극장에서 진행된 공연 행사 중 가장 버라이어티하여 아직도 어벙벙한
느낌이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이들 공연 사회적기업들이 지역에서 꾸준히
공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